풍랑주의보 발효, `확산 방지에 총력`
등록일 :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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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한지 일주일이 넘어섰지만 여전히 바다와 육지에서 기름띠를 제거하기 위한 방제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바람이 거세지면서 기름띠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영일 기자>
안면도 북서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가의도 남쪽에 나타났던 기름띠가 20km정도 남쪽으로 더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안면도 연안으로 기름띠가 유입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해안에 초속 13m의 강한 바람과 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기름띠가 남쪽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경은 가의도 남쪽 해상에 14대의 헬기와 80척의 선박을 동원해 기름띠의 남하를 막기위한 집중적인 방제작업을 펼쳤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규모는 서산과 태안지역 339개 어장 3천7백 핵타르와 만리포와 천리포 등 15개 해수욕장이 기름에 오염됐습니다.
해상에서 방제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해변가에서도 대대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군인 민간인 등 2만천백명이 동원돼 해안으로 밀려오는 기름띠를 제거했으며 서울과 경기 경남 등에서 7천6백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방제전문가 4명이 입국해 14부터 지원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와 러시아 등에서도 장비와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피해복구작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특히 바람이 거세지면서 기름띠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박영일 기자>
안면도 북서쪽으로 40km정도 떨어진 가의도 남쪽에 나타났던 기름띠가 20km정도 남쪽으로 더 확산됐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안면도 연안으로 기름띠가 유입되지는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해안에 초속 13m의 강한 바람과 3m의 높은 파도가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효됐고 기름띠가 남쪽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해경은 가의도 남쪽 해상에 14대의 헬기와 80척의 선박을 동원해 기름띠의 남하를 막기위한 집중적인 방제작업을 펼쳤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피해규모는 서산과 태안지역 339개 어장 3천7백 핵타르와 만리포와 천리포 등 15개 해수욕장이 기름에 오염됐습니다.
해상에서 방제작업이 진행되는 동안 해변가에서도 대대적인 방제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경찰과 군인 민간인 등 2만천백명이 동원돼 해안으로 밀려오는 기름띠를 제거했으며 서울과 경기 경남 등에서 7천6백명의 자원봉사자가 피해복구를 돕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방제전문가 4명이 입국해 14부터 지원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일본과 중국 싱가포르와 러시아 등에서도 장비와 기술지원단을 파견해 피해복구작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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