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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분식회계를 자행한 기업에 부과되는 과징금이 최대 수백억 원대까지 늘어나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회계 부정 사건을 저지른 기업에 부과하는 과징금을 대폭 늘리는 방향으로 '자본시장조사 업무규정'을 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전 규정에 따르면 아무리 오랫동안 대규모 분식 회계를 저질러도 한 차례 분식회계를 저지른 것으로 간주해 최대 20억원의 과징금만 부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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