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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폭염 특보…'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등록일 : 2016.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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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곽동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렸습니다.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한 더위에 열사병, 열탈진 등을 겪은 사람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월 말부터 지난 8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총 213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3분의 1수준인 74명이 무더웠던 최근 6일 동안에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만큼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선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해 햇볕을 차단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작업을 할 땐 최소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미경/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대응TF팀장
"어린 아이는 본인 스스로 물 섭취 상황을 모르니 제 때 충분히 공급되도록 도와주시고, 독거노인의 경우도 온열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옆에서 챙겨주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주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폭염에 의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합니다.
구급대가 올 때까지 환자의 몸을 차게 식히고, 물이나 스포츠 음료 등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해 주는 등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밖에 폭염 시 건강수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나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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