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현장 행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6일에는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중인 한 주민센터를 찾았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박근혜 대통령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추진 중인 서울 중랑구에 있는 한 주민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일선 주민센터에 맞춤형 복지팀을 설치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완성하자는 개념입니다.
박 대통령은 올해 초 정부 업무보고에서도 "읍면동 복지전달 체계를 개선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혜택이 국민 삶 구석구석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지시한 바 있습니다.
현장을 찾은 박 대통령은 국민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일선 복지공무원의 발로 뛰는 행정이 중요하다"면서 복지허브화의 차질없는 추진을 당부했습니다.
상담창구에선 일일상담원으로 민원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공무원>
수학학원 다니게 돼서 수학(실력)도 늘게 되고 여러가지로 지원받게 됐다고..굉장히 좋아하고 있어요.
박근혜 대통령>
손자들을 돌보시는 데 어려움이 많으실텐데 앞으로도 성심껏 도와드릴 테니까...
박 대통령은 또, 위기가정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통합사례회의'에도 참석했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여기 도와줘도 이쪽이 해결 안되면 그 가정은 행복해질 수가 없고 계속 문제가 생기는데...이렇게 다들 모이셔서 통합적으로 한 가정을 위해서 해결을 해 주시면 체감도가 많이 높아질 것 같아요."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말 초등돌봄교실, 시간선택제 일자리 우수기업 방문 등에 이어,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현장을 찾아 국민 공감을 확산하기 위한 현장 행보의 일환" 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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