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전체메뉴 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2024 정부 업무보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 바로가기

공통뷰

전국 폭염 특보…'폭염대비 건강수칙'은?
등록일 : 2016.07.11
미니플레이
앵커>
전국적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폭염에, '온열질환자'도 급증하고 있는데요.
폭염대비 건강수칙을 곽동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렸습니다.
서울과 대구 등 주요 도시의 낮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등 갑작스럽게 찾아온 심한 더위에 열사병, 열탈진 등을 겪은 사람의 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 5월 말부터 지난 8일까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한 결과, 총 213명의 온열질환자가 신고됐습니다.
이 가운데 3분의 1수준인 74명이 무더웠던 최근 6일 동안에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열사병 등 온열질환을 그대로 방치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만큼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우선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에는 장시간 야외활동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 외출할 때에는 양산이나 모자를 활용해 햇볕을 차단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외부에서 작업을 할 땐 최소 2시간마다 휴식을 취해야 온열질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기미경/질병관리본부 기후변화대응TF팀장
"어린 아이는 본인 스스로 물 섭취 상황을 모르니 제 때 충분히 공급되도록 도와주시고, 독거노인의 경우도 온열질환이 발생하더라도 옆에서 챙겨주지 못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으니 관심이 필요합니다.“
또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평소보다 물을 충분히, 자주 마셔주고,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폭염에 의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에는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야합니다.
구급대가 올 때까지 환자의 몸을 차게 식히고, 물이나 스포츠 음료 등으로 수분을 섭취할 수 있게 해 주는 등 응급조치가 필요합니다.
이밖에 폭염 시 건강수칙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국민안전처 홈페이지나 안전디딤돌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