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황 총리는, 각 부처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들에게, 엄중한 공직기강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황교안 국무총리가 브렉시트와 북한의 도발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업무에 충실하게 임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어느 때보다 높은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조했습니다.
SYNC> 황교안 / 국무총리
"최근 몇몇 사례와 같이, 일부 공직자의 부적절한 처신으로 열심히 일하는 대다수 공직자들의 사기가 저하되고, 정부 신뢰가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와 함께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국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지진방재 개선대책 후속조치를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또 장마로 인한 추가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취약지역의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SYNC> 황교안 / 국무총리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추가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풍수해 취약지구에 대한 점검과 보강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는 가짜 신분증에 속아 술담배를 판매한 영세사업자에게 과징금을 면제하도록 하는 청소년보호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통과됐습니다.
현재 청소년에게 술담배를 팔다 적발되는 사업자들은 100만 원의 과징금을 내야 합니다.
또 사망 등으로 학자금 대출을 값지 못할 경우 상환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건 등 32건의 안건이 통과됐습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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