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다양한 아셈 협력사업 '주도'
등록일 : 2016.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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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아셈의 창설 회원국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협력 사업을 이끌어왔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아셈의 협력 사업을 알아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셈듀오 장학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
얼마 남지 않은 다음 학기, 새로 들어올 교환학생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국인과 EU 국적 학생이 상대방의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듣는 '아셈 듀오 장학사업'.
4개월 동안 두 학생에게 지급되는 돈은 우리 돈으로 천만 원이 넘습니다.
당초 5년 사업으로 시작됐지만, 사업성과가 좋다는 평가에 따라 3회나 연장돼 2020년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성극제/ 아셈듀오 장학재단 사무국장
"반응을 보면 학생들 반응이 엄청 좋습니다. 매 5년마다 검토·심사를 해서 연장할 것이냐를 결정하게 돼있는데 여태까지 계속 연장이 승인됐고 2020년까지는 결정이 돼있습니다 "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pip전화인터뷰>리사 오라브(영국·아셈듀오 장학사업 수혜자)
"저뿐만 아닌 다른 사람이 도움을 받는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두 명을 위한 것이라는 것...누군가가 더 있다는 것,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받는다는 게 좋았습니다."
아셈의 여러 협력사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셈의 유일한 상설기구인 아시아유럽재단(ASEF)의 설립을 주도하고, 아시아와 유럽, 두 지역의 인적·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셈듀오 장학사업과 같이 성과가 좋은 우리 주도의 협력사업들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회원국 중소기업 간 에코이노베이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아셈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센터'와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TEIN) 사업', '유라시아 복합 교통물류 전문가 포럼' 등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고, 내년 5월엔 제6차 교육장관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기중/ 외교부 서유럽과장
"(사업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과 아셈 듀오 장학사업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와 유럽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 계속 기여해나갈 예정입니다. "
한국의 주도로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셈 협력사업.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우리나라는 아셈의 창설 회원국으로, 그동안 여러가지 협력 사업을 이끌어왔습니다.
우리나라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아셈의 협력 사업을 알아봅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아셈듀오 장학사업 업무를 총괄하는 사무국.
얼마 남지 않은 다음 학기, 새로 들어올 교환학생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분주한 모습입니다.
한국인과 EU 국적 학생이 상대방의 학교에서 한 학기 동안 수업을 듣는 '아셈 듀오 장학사업'.
4개월 동안 두 학생에게 지급되는 돈은 우리 돈으로 천만 원이 넘습니다.
당초 5년 사업으로 시작됐지만, 사업성과가 좋다는 평가에 따라 3회나 연장돼 2020년까지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성극제/ 아셈듀오 장학재단 사무국장
"반응을 보면 학생들 반응이 엄청 좋습니다. 매 5년마다 검토·심사를 해서 연장할 것이냐를 결정하게 돼있는데 여태까지 계속 연장이 승인됐고 2020년까지는 결정이 돼있습니다 "
학생들의 반응도 좋습니다.
pip전화인터뷰>리사 오라브(영국·아셈듀오 장학사업 수혜자)
"저뿐만 아닌 다른 사람이 도움을 받는다는 아이디어가 너무 좋은 것 같아요. 두 명을 위한 것이라는 것...누군가가 더 있다는 것, 더 많은 사람들이 이득을 받는다는 게 좋았습니다."
아셈의 여러 협력사업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우리나라.
아셈의 유일한 상설기구인 아시아유럽재단(ASEF)의 설립을 주도하고, 아시아와 유럽, 두 지역의 인적·문화 교류에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아셈듀오 장학사업과 같이 성과가 좋은 우리 주도의 협력사업들이 현재 다양한 분야에서 추진되고 있습니다.
회원국 중소기업 간 에코이노베이션 기술협력을 지원하는 '아셈 중소기업 친환경 혁신센터'와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TEIN) 사업', '유라시아 복합 교통물류 전문가 포럼' 등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고, 내년 5월엔 제6차 교육장관회의가 한국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기중/ 외교부 서유럽과장
"(사업의) 대표적인 것으로는 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사업과 아셈 듀오 장학사업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우리나라는 아시아와 유럽 간 연계성 강화를 위해서 계속 기여해나갈 예정입니다. "
한국의 주도로 곳곳에서 추진되고 있는 아셈 협력사업.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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