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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음식물 안전 관리법은?
등록일 : 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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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처럼 덥고 습도가 높은 날엔 음식물이 상하기 쉬운데요.
여름철 식품 보관 어떻게 하면 좋은 지 곽동화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기사내용]
여름철에는 음식물을 제대로 보관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기온과 함께 습도가 올라 곰팡이와 벌레가 생기기 쉬운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최원순/세종시 금남면 발산리
“쌀벌레 생겨요. 쌀벌레 생기고, 팥이라든가 이런 건 바구미 먹어요. 한여름에, 요즘 이때가 제일 많이 생겨요.”
인터뷰>박찬억/세종시 종촌동
“여름에 떡 같은 것...음식물 상온에 관심 없이 놔두면 잘 상하잖아요?”
지난 5년 동안 식약처에 접수된 곰팡이나 벌레 등 이물 발생 건수는 3만2천여 건.
특히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하는 7월 이후부터 초가을까지의 신고 건수가 전체의 절반이 넘습니다.
이에 식약처는 여름철에 상하거나 벌레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는 식품 보관법을 안내했습니다.
우선 곰팡이는 유통과정에서 제품 포장이 파손되거나 냉동, 냉장제품을 개봉한 뒤 오래 방치하는 경우 생기므로 구입할 때나 조리 전 포장이 제대로 됐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제품 포장이 파손되지 않은 경우라도 개봉 후에는 곧바로 섭취하고, 남은 것은 밀봉해 냉장이나 냉동 보관해야 남은 음식도 안전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이 파손되거나 제품을 개봉한 뒤에 대부분 식품에 벌레가 생기므로, 단단히 밀봉해 줘야 합니다.
또 벌레가 좋아하는 어둡고 습한 환경을 피해 보관하고,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임기수/세종로컬푸드 매장관리팀장
“기온이 높을 때는 냉장보관을 한다든지 김치냉장고에 통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고 오래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밖에 식약처는 음식물을 구매한 뒤 벌레나 곰팡이 등 이물을 발견하면 부정불량식품 신고센터에 신고해 또다른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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