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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 R&D 중장기계획
등록일 : 200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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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건설교통부가 수립했던 ‘건설교통 R&D 혁신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인 중장기 실행계획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11일에는 이 계획에 대한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손석우 기자>

지난 11일, 서울무역전시장 컨벤션센터에서는 건설교통부가 주최하는 ‘건설교통 R&D 중장기계획’ 공청회가 열렸습니다.

공청회는 이번 중장기계획에 대한 총괄적인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과 교통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 발표 후 패널들의 토론과 참가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공청회에는 해당 부처의 관계 공무원들과 학계 전문가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이번에 마련된 중장기 계획은 지난해 5월 건설교통부가 수립한 10년 단위 장기계획인 “건설교통 R&D 혁신로드맵”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앞으로 5년간 추진하게 될 R&D 중점과제와 투자계획입니다.

계획에는 향후 건설교통산업에 영향을 미치는 대내외 환경변화와 미래사회에 대한 전망을 바탕으로, 6개 주요사업의 비전과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또한 총 81개 전략 프로젝트와 341개의 세부중점과제를 도출해, 앞으로 5년 동안 약 2조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자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미래사회 삶의 질 향상을 위한 Value Creator`를 비전으로 건설과 교통 분야에 6가지 목표가 세워졌습니다.

먼저, 건설분야에서는 SOC기술의 선진국 수준 달성과 건설공사비 절감, 그리고 도시생활 향상에 대한 목표가 제시됐습니다.

교통분야에서는 선진국 수준의 교통기술과 4대 철도기술 강국 실현, 마지막으로 물류와 항공분야를 선진국 수준으로 진입시킨다는 목표입니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가치창출형의 지식산업기반 강화’, ‘R&D 투자 선순환 구조 확립’, ‘미래 유망기술 집중 지원’, ‘공공기반형 기술개발 지원 강화’라는 4가지 전략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여기에서 주목해 볼 점은 중점 추진전략의 하나인 미래유망기술과 관련된 VC-10 사업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앞으로 VC-10 사업에 5년 동안 약 9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집중 투자해 조기에 실용화가 가능하도록 하고, 해외시장 선점에도 한 발 앞서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건설교통부는 이 중장기 계획이 실현되면, 자동차의 이동성은 35% 향상되고 친환경 공간이 기존의 신도시보다 30% 이상 확보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또한 SOC기술이 선진국의 80% 수준으로 향상되고, 집중투자 되는 유망기술이 글로벌 톱5 수준을 달성하면 연간 7조에서 8조원의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25조원의 시장창출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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