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 제3회 ‘대한민국 토목·건축기술대상’ 시상식

대한건축학회와 대한토목학회가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등 9개 기관이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토목건축 기술대상’ 시상식이 지난 10일 열렸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 건축부문 대상은 서울 명동의 얼굴을 바꾼 서울중앙우체국 청사 포스트 타워가 차지했고, 토목 부문에서는 경기도 부천의 역곡 하수종말처리장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부문별 최우수상에는 상암DMC 트루텍 빌딩과 화성동탄 2차 한화 꿈에그린 아파트, 울산대공원 조성사업 등이 수상했습니다.


- 도로사업,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도로사업의 계획과 노선선정 등 사업 초기단계부터 국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국민참여 활성화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이 방안엔 구체적인 국민참여 시행방안과 국내외 사례 등이 포함돼, 앞으로 도로사업 초기부터 국민참여가 활성화되면 각종 사회적 갈등을 상당부분 예방하고 사업 추진체계 또한 보다 투명해질 전망입니다.


- 영천지방산업단지 등 광역교통 개선대책 확정

영천지방산업단지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지난 12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습니다.

영천지방산업단지는 진입도로 4개 노선을 신설하거나 확장하는 사업 등에 총 303억 원이 투입되고,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사업은 도로 2개 노선 신설 또는 확장 등에 총 3천941억 원이 소요될 계획입니다.


- 설계업체 선정 때 책임기술자 품질도 평가

건설교통부는 건설공사의 설계용역업자 선정을 위한 사전자격 심사 때 책임기술자의 기술능력과 업무관리능력 등도 평가하도록 ‘설계 등 용역업자의 사업수행능력 세부평가기준’을 개정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한미FTA 체결 등 시장개방에 대비해, 업체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책임기술자의 품질도 평가하는 것으로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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