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옛 우라늄농축시설 의심장소 발견"
등록일 : 201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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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영변 핵단지 근처에서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옛 우라늄 농축시설로 의심되는 장소가 발견됐다고 미국의 정책연구기관 과학국제안보연구소가 밝혔습니다.
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이 시설이 지금도 농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정보는 없다"면서도 "영변 이외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운영한다면 이곳이 유력한 장소라는 미국 정부 내부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2010년 11월 미국의 원자력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를 영변으로 초청한 다음 원심분리기 2천 개 가량을 갖춘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했지만, 당시 북한은 영변 이외의 장소에 농축시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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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국제안보연구소는 "이 시설이 지금도 농축시설로 운영되고 있다는 것을 입증할 정보는 없다"면서도 "영변 이외에 북한이 우라늄 농축시설을 운영한다면 이곳이 유력한 장소라는 미국 정부 내부 전문가의 의견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2010년 11월 미국의 원자력 전문가인 지그프리드 헤커 박사를 영변으로 초청한 다음 원심분리기 2천 개 가량을 갖춘 우라늄 농축시설을 공개했지만, 당시 북한은 영변 이외의 장소에 농축시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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