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울산 관광지·전통시장 깜짝 방문
등록일 : 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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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28일) 울산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았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5일부터 여름휴가를 떠난 박근혜 대통령이 울산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를 입고 크로스백을 멘 박 대통령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둘러보고 시민들도 만났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여름 휴가지로 추천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십리대숲은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대숲으로 길이가 4킬로미터나 돼 붙여진 이름입니다.
박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만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잘 가꿔져있다 그래서..왔습니다. 즐겁게 지내다 가세요.
십리대숲 근처에 있는 대왕암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여기 오니까 좋지? 바람도 시원하고..바다도 아주 푸르고..
울산 남구에 있는 신정시장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을 알아보고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하며 떡과 과자, 과일을 직접 사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이거를 직접 만드세요? (직접 만드는 거는 아니고) 옛날 과자가 인기가 있어요? (예)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 외부를 방문한 것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3년 거제도 방문 이후 처음.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휴가 중 울산을 찾은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국내 휴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찾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름휴가를 보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28일) 울산을 찾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울산의 대표적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찾았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난 25일부터 여름휴가를 떠난 박근혜 대통령이 울산을 깜짝 방문했습니다.
흰색 블라우스와 검정 치마를 입고 크로스백을 멘 박 대통령은 울산의 대표 관광지인 태화강 십리대숲을 둘러보고 시민들도 만났습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여름 휴가지로 추천한 장소이기도 합니다.
십리대숲은 울산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편에 형성된 대숲으로 길이가 4킬로미터나 돼 붙여진 이름입니다.
박 대통령은 휴가지에서 만난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눕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잘 가꿔져있다 그래서..왔습니다. 즐겁게 지내다 가세요.
십리대숲 근처에 있는 대왕암도 찾아 시민들과 이야기꽃을 피웠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여기 오니까 좋지? 바람도 시원하고..바다도 아주 푸르고..
울산 남구에 있는 신정시장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을 알아보고 환호하는 시민들에게 화답하며 떡과 과자, 과일을 직접 사기도 했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이거를 직접 만드세요? (직접 만드는 거는 아니고) 옛날 과자가 인기가 있어요? (예)
박 대통령이 여름휴가 중 외부를 방문한 것은 취임 첫해인 지난 2013년 거제도 방문 이후 처음.
청와대는 박 대통령이 휴가 중 울산을 찾은 것에 대해 "많은 국민이 국내 휴가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을 찾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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