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권익위, 김영란법 시행령 법제심사 요청
ㅁ 국민권익위원회가 어제 법제처에 김영란법 시행령에 대한 법제 심사요청서를 보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법제심사란 법제처가 법령안의 자구와 체계를 점검하고 다른 법령과 중복 또는 충돌 여부, 입법 내용의 적법성 등을 심의하는 입법 과정입니다.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환급 신청
ㅁ 산업통상자원부가 어제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 온라인 환급 신청 사이트'를 개설하고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신청자는 본인 확인 절차를 마치고, 제품 정보 등을 입력해 환급 신청 절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세월호 인양 뱃머리 들기 작업 성공
ㅁ 세월호 뱃머리들기 작업이 처음 시도한 지 50여일 만에 성공했습니다. 해양수산부는 어제 세월호 뱃머리를 약 5도 들어 올리는 선수 들기 공정과 선체 하부 리프팅 빔 설치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검찰, 진경준 검사장 '9억 5천만 뇌물' 기소
ㅁ 진경준 검사장이 넥슨 창업주인 김정주 NXC 대표 등으로부터 9억원대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어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현직 검사장이 구속기소된 건 68년 검찰 역사상 처음입니다. 검찰은 진 검사장의 해임을 법무부에 청구했습니다.
두바이유, 공급과잉 우려 또 하락… 배럴당 38.64달러
ㅁ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로 두바이유 가격이 또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거래된 두바이유 현물 가격이 전날보다 1.24달러 떨어진 배럴당 38.64달러로 마감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미국, 식료품 유전자변형식품(GMO) 표기 의무화
ㅁ 앞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식료품에 유전자변형식품(GMO) 함유 여부가 표기됩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 같은 GMO 표기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 식품 제조업체는 GMO를 포함한 제품을 출시할 때 영문과 그림, 스마트폰용 코드 중 하나로 그 사실을 표기해야 합니다.
7월 마지막 주말…피서객 몰려 고속도로 정체
ㅁ 7월의 마지막 주말인 오늘 피서를 가는 나들이객이 몰리면서 고속도로 하행선의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오늘 하루 고속도로 통행량은 495만대로, 지난주 토요일 총 교통량 443만대보다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대구·광주 35도 폭염… 곳곳에 열대야
ㅁ 오늘은 남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33도를 넘어, 폭염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구와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5도를 기록하겠고, 밤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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