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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도우미·무더위 쉼터'…에너지 취약계층 돌본다
등록일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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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푹푹찌는 찜통 더위에 가장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 바로 저소득 에너지 취약계층일텐데요.
정부가 폭염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난도우미 활동 강화 등 대책을 추진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8월의 첫날인 오늘 강원 영동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정부는 당분간 계속될 무더위로 저소득층이나 독거노인 등 에너지 취약계층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고 인명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기로 했습니다.
우선 전화나 직접 방문을 통해 혼자 사는 노인들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재난 도우미 활동이 강화됩니다.
전국 12만여명의 재난도우미들은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하루에 두세 차례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해 구조서비스도 제공하게 됩니다.
또 각 지자체에서는 경로당이나 마을회관 등 사람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소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더위 쉼터에는 냉방시설이 설치돼 있고,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일부 무더위 쉼터는 폭염 특보가 내린 경우 야간까지 연장 운영됩니다.
정부는 무더위와 열대야에 대비한 안전 행동요령도 당부했습니다.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면역기능과 체온조절기능이 약해지는 만큼 숙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잠자기 3시간 전 가벼운 운동을 하고, 너무 차갑지 않은 물로 샤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수면시간을 최대한 규칙적으로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또 에어컨을 사용할 경우 환기를 자주해 냉방병 등을 예방해야 합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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