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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감염병 긴급상황실' 24시간 운영
등록일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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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리우 올림픽이 열리는 브라질은 현재 지카바이러스와 황열, 인플루엔자 등 각종 감염병 우려가 높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출국자들의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늘부터 감염병 긴급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질병관리본부가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대비해 24시간 감염병 관리대책본부 긴급상황실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회 기간 현지 감염병 발생정보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리우에는 현재 선수단 333명을 비롯해 공연단과 기자단 등 모두 988명이 머물고 있습니다.
긴급상황실은 이들 참가자들의 환자 발생 여부를 확인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게 됩니다.
또 귀국 시 검역과 입국 이후의 모니터링 현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을 총괄 지휘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전화인터뷰> 이형민 / 질병관리본부 감염병관리과 보건연구관
"감염병은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상시 대응을 위해 24시간 운영을 하고 있고 현지 감염병 대응팀과 1일 1회 정기적인 보고 이외에도 상황 발생 시 화상회의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동되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긴급상황실은 현지 대응팀에서 파악한 정보를 토대로 필요한 경우 외교부와 문체부 등 관계 부처, 국립중앙의료원 등을 통해 긴급지원에 나서게 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7일 역학조사관과 감염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현지 감염병 대응팀을 브라질에 파견했습니다.
현지 대응팀은 환자가 발생할 경우 지정 병원에서 진단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역학조사와 예방활동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브라질 방문 기간 모기회피와 손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귀국 후 발열과 발진 등 증상이 있을 경우 반드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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