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또다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네, 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 오전 7시 50분 경 황해남도 은율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이 발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지난달 19일에도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습니다.
합참은 분석결과 당시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이 노동 2발과 스커드 1발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직까지 오늘 발사한 미사일이 어떤 기종인지 얼마나 비행했는지 등에 대해서는 분석이 더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의 지속적인 탄도 미사일 도발은 한반도 사드 배치에 대한 반발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군 전문가들은 사드 배치 움직임이 가속화될수록 한반도 전역이 북한의 사정권이라는 것을 과시하기 위해 미사일 위협 발사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군은 관련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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