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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안전사고·감염병 주의하세요!
등록일 : 2016.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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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서 해외여행 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특히 리우올림픽이 다가오면서 브라질로 떠나시는 분들도 많은데요.
안전사고나 감염병에 대비하는 방법을 미리 알아보고 여행을 떠나시는 게 어떨까요.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들로 북적이는 인천공항.
최근 저가항공 확대 등으로 해외로 떠나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PIP> 이현동/ 서울 강남구
"몽골로 가족여행 가기로 했습니다. 4박 5일 동안 다녀옵니다."
PIP> 김가율/ 서울 노원구
"가족이랑 오사카로가요. 구경하러가요."
많은 사람이 해외로 나가는 만큼 해외에서 발생하는 사고도 적지 않습니다.
지난해 해외 여행을 간 1천900만 명 가운데 1만4천여 명이 사고를 당하고 3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해외여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외교부 영사 홈페이지를 통해 여행 예정 국가가 안전한 곳인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24시간 운영하는 영사콜센터 전화번호를 숙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뷰> 한동만 / 외교부 재외동포영사대사
"해외에서 어려움이 생기면 영사콜센터나 공관에 연락 주시면 영사조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간에 혼자 다니거나 위험한 지역에 다니거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지역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습니다."
지카바이러스 감염도 예방해야 합니다.
동남아 지역은 물론, 리우올림픽을 맞아 브라질로 떠나는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개인 위생을 철저히 관리해야 합니다.
특히 브라질의 경우 출국 예정일로부터 최소 2주 전에는 인플루엔자와 황열 등의 예방 접종을 하고 말라리아 예방약을 처방받아야 합니다.
스탠딩> 최영은기자/michelle89@korea.kr
여행을 다녀온 뒤 건강 상태를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만약 발열이나 발진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감염내과 등이 설치된 의료 기관을 즉시 방문해야 합니다.
또 지카바이러스 감염을 막기 위해 여행 후 최소 한달간 헌혈을 해서는 안 되고, 가임기 여성은 2달 간 임신을 연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말라리아는 잠복기가 최대 1년인 만큼 브라질과 같은 말라리아 위험 국가에 잠시라도 머물렀다면 1년간 헌혈을 자제해야 합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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