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20년 만에 남미 첫 올림픽… 리우 올림픽 열전 시작
ㅁ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이 우리시각으로 오늘 오전 8시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남미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으로, 206개 나라 만 5천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칩니다.
평창 올림픽 조직위, 7개 동계스포츠 국제연맹과 협력
ㅁ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7개 동계스포츠 국제연맹들로 구성된 동계올림픽 종목협의회가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동계올림픽 종목협의회는 국제스키연맹, 국제빙상연맹, 세계컬링연맹 등 7개 연맹이 참여하는 협의회입니다.
美 로이스 하원 외교위원장, '평화의 소녀상' 판결 환영
ㅁ 미국 연방 하원의 에드 로이스 외교위원장이 현지시각으로 어제 일본계 극우단체 회원들의 '평화의 소녀상' 철거 항소를 기각한 법원의 판결을 환영했습니다. 로이스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글렌데일 시의 '평화의 소녀상'이 그 자리에 계속 있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판결은 일본군 위안부의 참상을 기억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WTI유가, 달러 강세로 0.3% 하락… 배럴당 41.80달러
ㅁ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했습니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 원유 9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3% 떨어진 배럴당 41.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찰, 휴가철 대낮 음주 단속 강화
ㅁ 경찰이 출근길 음주단속과 함께 7∼8월 휴가철 대낮 음주단속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의 단속 예고 이후에도 휴가지에서 발생하는 대낮 음주 운전은 여전히 위험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행' 관객 1천만 명 돌파 눈앞
ㅁ 영화 '부산행'이 '천만 관객' 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까지 관람객은 958만 7천여 명으로 주말 이틀 동안 40만 명 이상 동원할 것으로 전망돼 천만 명 돌파가 확실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산행'이 천만 관객을 넘을 경우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됩니다.
휴가철 피서객 몰려 고속도로 정체 시작
ㅁ 휴가철 피서객들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구간이 늘고 있습니다. 도로공사는 "날씨가 맑아 일찍부터 정체가 시작됐다."며 오후 7시쯤에 고속도로 정체가 해소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 폭염 경보
ㅁ 토요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35도를 넘기는 등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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