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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란 교역 '원스톱' 지원…전담창구 신설
등록일 : 2016.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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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을 계기로 52조 원 규모의 수주 길이 열리면서 국내 기업들이 이란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두 나라 기업의 교역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센터도 어제 문을 열었는데요.
임상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항공기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지난 5월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순방 당시 현지 자동차 업체와 1천6백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중동에서 유일하게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이란을 거점으로 인근 국가까지 수출을 확장하겠다는 목표입니다.
하지만 기존 시장과 다른 결제시스템이나 금융 지원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이란 진출의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오재구 / 'B'업체 대표이사
"엠바고(경제 제재)가 다 풀리지 않았기 때문에 품목에 제한이 있다는 게 첫 번째고요. 두 번째는 금융에 US 달러로 결제를 못하고 대신 유로 달러로 해야 하기 때문에..."
이처럼 이란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원스톱으로 상담하고 지원하는 한이란 교역투자협력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
지원센터는 이란 진출을 위한 정부의 지원제도와 현지 법률, 제도 등 관련 정보를 기업에 종합적으로 제공합니다.
또 수출입 투자 절차와 건설공사 발주상황 등을 안내하고 투자 유망 분야를 소개하는 등 양국 기업의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한 전담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인터뷰> 이인호 /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
"양 정상 간의 합의 후속조치로써 이번 센터를 개설하게 됐고요. 앞으로 양국 간의 교역, 투자가 확대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과 거래를 원하는 이란 기업에 대한 지원도 함께 이뤄져 이란의 국내 진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최병훈 / 코트라 이란진출지원단장
"이란의 규모가 있는 업체들이 한국의 현지법인 설립이라든가 현지 파트너 물색이라든가 이러한 요구가 많지 않을까..."
상담은 직접 방문과 전화로 가능하며 앞으로 코트라의 해외시장정보포털, 글로벌윈도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상담도 함께 운영할 계획입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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