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민족 합창축제'…통일을 노래하다
등록일 : 201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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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립합창단과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한인 합창단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분단 현실로 이제는 갈 수 없는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이 공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현장음>
"오늘에야 찾을 날 왔다. 금강산은 부른다."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한인합창단 등 55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창 공연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인 '한민족 합창축제'로 특히 올해 공연에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PIP 인터뷰> 구천 /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올해 (광복)71주년부터는 광복의 기쁨을 넘어서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판타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중략15:32) 통일의 문화를 합창으로 함께 부르는 감동적인 통일 판타지를..."
첫 곡을 장식한 국립합창단에 이어, 어린이들이 부르는 동요부터 어르신들 세대의 민요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가수 심수봉과의 합동 합창 무대에서는 무궁화, 백만송이장미 등 잘 알려진 대중가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한국어로 유창하게 부르는 민요 경복궁타령, 가곡 선구자 등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이 날 피날레를 장식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립합창단과 세계 곳곳에 거주하는 한인 합창단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통일과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특별한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수수만년 아름다운 산 못 가본 지 몇몇 해.
분단 현실로 이제는 갈 수 없는 금강산을 그리워하는 내용을 담은 가곡 '그리운 금강산'이 공연장을 가득 메웁니다.
<현장음>
"오늘에야 찾을 날 왔다. 금강산은 부른다."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의 한인합창단 등 550여 명이 참여한 대규모 합창 공연이 열렸습니다.
지난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첫 선을 보인 '한민족 합창축제'로 특히 올해 공연에는 민족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PIP 인터뷰> 구천 / 국립합창단 예술감독
"올해 (광복)71주년부터는 광복의 기쁨을 넘어서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 판타지'를 그리고 있습니다. (중략15:32) 통일의 문화를 합창으로 함께 부르는 감동적인 통일 판타지를..."
첫 곡을 장식한 국립합창단에 이어, 어린이들이 부르는 동요부터 어르신들 세대의 민요까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가수 심수봉과의 합동 합창 무대에서는 무궁화, 백만송이장미 등 잘 알려진 대중가요를 선보여 관객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왔습니다.
또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이 한국어로 유창하게 부르는 민요 경복궁타령, 가곡 선구자 등도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지난 12일부터 엿새간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이 날 피날레를 장식하고 막을 내렸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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