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를 넘어'…리우패럴림픽 선수단 출국
등록일 : 2016.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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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장애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리우 패럴림픽이 다음달 7일부터 열립니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왔던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리우의 감동을 이어갈 장애인 대표팀, 패럴림픽 선수단이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11개 종목의 139명.
시차적응 등을 위해 먼저 8일 간 애틀란타에서 전지훈련을 거친 뒤 리우로 향할 계획입니다.
선수들은 결전의 그날을 위해 그간 흘려온 굵은 땀방울의 결실을 맺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졌습니다.
PIP 인터뷰> 서수연 / 패럴림픽 탁구 대표 선수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충분히 기량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평상시 했던 만큼 하면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PIP 인터뷰> 조기성 / 패럴림픽 수영 선수
"(저를)메달 기대주로 생각해 주시는데, 돌아올 때는 금메달 리스트로서 인터뷰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단 환송식에 참석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정재준 선수단장 등은 대표팀 한 명 한 명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다시 한 번 브라질 리우에서 대한민국 태극기를 높이 들어봅시다.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난 런던 패럴림픽 당시 종합순위 12위에 오른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최상의 기량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리우 패럴림픽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간 펼쳐집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애인들의 최대 스포츠 축제인 리우 패럴림픽이 다음달 7일부터 열립니다.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훈련에 매진해 왔던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 출국했습니다.
최영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리우의 감동을 이어갈 장애인 대표팀, 패럴림픽 선수단이 태극기를 힘차게 흔들며 출국길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은 11개 종목의 139명.
시차적응 등을 위해 먼저 8일 간 애틀란타에서 전지훈련을 거친 뒤 리우로 향할 계획입니다.
선수들은 결전의 그날을 위해 그간 흘려온 굵은 땀방울의 결실을 맺겠다는 힘찬 각오를 다졌습니다.
PIP 인터뷰> 서수연 / 패럴림픽 탁구 대표 선수
"준비 열심히 했으니까 충분히 기량 발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평상시 했던 만큼 하면 좋은 성적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PIP 인터뷰> 조기성 / 패럴림픽 수영 선수
"(저를)메달 기대주로 생각해 주시는데, 돌아올 때는 금메달 리스트로서 인터뷰 했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단 환송식에 참석한 대한장애인체육회 김성일 회장과 정재준 선수단장 등은 대표팀 한 명 한 명을 격려했습니다.
인터뷰>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다시 한 번 브라질 리우에서 대한민국 태극기를 높이 들어봅시다. 메달 색깔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지난 런던 패럴림픽 당시 종합순위 12위에 오른 우리나라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도 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2위를 목표로 최상의 기량을 펼치겠다는 계획입니다.
최영은기자/ michelle89@korea.kr
또 한번의 감동을 선사할 리우 패럴림픽은 다음달 7일부터 12일간 펼쳐집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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