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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비엔날레'…지역밀착· 현장중심 전시
등록일 : 201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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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광주비엔날레가 어제 개막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비엔날레 작품들에 대한 전시가 이뤄지는데요.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김성현 기자 나와주세요.
기자, 현장멘트>김성현 기자 /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네, 저는 지금 광주비엔날레 작품들이 전시돼 있는 전시관에 나와있습니다.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세계각국의 유명작가들의 작품들이 선보이는데요.
아침부터 전시관에는 작품을 관람하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비엔날레는 '제8기후대-예술은 무엇을 하는가'를 주제로 전 세계 37개 나라에서 120여 명의 작가가 참여했는데요.
환경과 노동, 인권, 권력 등 현 시대의 다양한 문제를 예술로 표현한 작품들이 대거 선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에 전시되는 신작들은 이전 비엔날레와 다르게 참여작가의 25%가 광주 지역공동체와 협업해 제작이 이뤄졌습니다.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은 모두 5개로 구성돼 각 전시관별로 독립적인 공간 연출이 이뤄졌는데요.
먼저 5·18항쟁 현장의 중심에 있던 옛 녹두서점을 설치 작품으로 재연한 작품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또 비디오와 프로젝션 등의 빛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는 영상작품 설치공간과 한국 전통에 대한 탐구를 중심으로 한 설치작품도 전시됐습니다.
이밖에 이번 전시에는 여성작가들도 대거 참여해 다양한 영상과 퍼포먼스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11월 6일까지 두달여 동안 계속됩니다.
또 이번 비엔날레는 기존 미술관을 활용해 전시장을 광주 시내 전체로 넓혀 시민에게 다가간 점도 특징 인데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무등현대미술관 등 광주지역 8곳의 외부 전시관에서도 작품을 접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KTV 김성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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