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북 탄도미사일 대응 오늘밤 긴급회의
등록일 :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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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열립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어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해 긴급회의를 엽니다.
안보리 회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밤에서 내일새벽 사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안보리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불과 열흘 만에 열리는 겁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녹취>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한반도 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임을 보여주는 엄중한 도발 행위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미 국무부도 즉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은 물론 라오스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도 문제를 거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몇달 동안 잦아진 이런 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도 북한의 안보리 결의 준수와 탄도미사일 개발 폐기를 잇따라 촉구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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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어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해 국제사회의 비난과 규탄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밤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열립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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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어제 발사된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응해 긴급회의를 엽니다.
안보리 회의는 우리시간으로 오늘밤에서 내일새벽 사이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최됩니다.
우리나라와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회의는 안보리가 북한의 거듭된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언론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지 불과 열흘 만에 열리는 겁니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엄중한 도발 행위라고 규정하고 강력 규탄했습니다.
녹취>조준혁/ 외교부 대변인
"한반도 뿐 아니라 주변국 및 국제사회에 대한 실질적인 위협임을 보여주는 엄중한 도발 행위로서, 정부는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
미 국무부도 즉각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력히 규탄하고, 유엔은 물론 라오스 동아시아정상회의에서도 문제를 거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존 커비 미 국무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지난 몇달 동안 잦아진 이런 미사일 발사는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어떤 발사도 금지한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유럽연합도 북한의 안보리 결의 준수와 탄도미사일 개발 폐기를 잇따라 촉구했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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