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태 대법원장 대국민 사과…"엄정조치 약속"
등록일 : 2016.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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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태 대법원장이 현직 부장판사 뇌물수수 구속 사건과 관련해 "사법부를 대표해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오늘 오전 열린 전국법원장회의에서 앞으로 밝혀질 내용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하면서 공식 사과했습니다.
양 대법원장은 또 "청렴성에 관한 신뢰 없이는 사법부의 미래도, 법관의 명예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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