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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호 부총리 "이르면 이번 주 미국 서부 하역 가능"
등록일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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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진해운의 법정관리 이후 발생한 물류 사태와 관련해 어제 정부가 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하역 정상화를 위해 총력 대응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르면 이번 주 중에 미국 서부에서 입항과 하역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용민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유일호 경제부총리가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관계부처 합동 대책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유 부총리는 먼저 이번 혼란에 대해 경제팀 수장으로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범부처 총력 대응체계를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정부도 한진해운이 하역 정상화를 잘 해 나갈 수 있도록 관계부처간 협력 체제를 구축해 한진측과 적극 협력하겠습니다."
부산항 등 국내 항만에서의 하역 지연에 대해서는 항만공사 지급 보증을 통해 정상 하역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지난 2일 이후 8척의 선박 하역 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외 항만의 경우 압류금지조치의 빠른 발효를 위해 18개 나라에서 현지대응팀을 구성해 요청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특히 미국 서부 롱비치 터미널에 이번 주 중으로 한진 해운 선박의 입항과 하역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한진해운 선적 대기중인 화물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SYNC> 유일호 / 경제부총리
"한진해운을 이용하려고 했던 선적 대기중인 화물에 대해서도 대체선박 투입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대안을 강구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미주, 유럽 노선에 스무 척 이상의 배를 투입할 방침입니다.
또 국적선사의 기항지를 확대하거나 한진해운의 얼라이언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또 선박에 탑승 중인 선원과 법정관리로 인한 협력업체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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