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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 7대 강국 육성…보건산업발전전략 수립
등록일 : 2016.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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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년이면 세계 보건산업 시장 규모가 약 11조 달러수준까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데요.
정부가 오늘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신국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인구 고령화와 급속한 기술 발전으로 보건 의료의 패러다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보건산업 7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보건산업의 연구와 개발, 수출을 아우르는 종합발전전략을 수립했습니다.
특히, 2020년까지 보건산업 일자리를 18만 개로 늘리고, 수출을 20조 원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정부는 우선,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차세대 의약품과 백신을 전략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대학과 병원의 기초연구성과를 제약기업으로 이전해 제품 상용화를 돕기로 했습니다.
국산의료기기의 선진화를 위해 영상진단기기 등 10대 분야의 우수기업을 선정해 기술 개발에서 수출까지 정부가 지원합니다.
화장품 산업은 고급화를 목적으로 R&D 투자를 신설하고, 한류, 뷰티, 의료가 연계된 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해 수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싱크>이동욱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글로벌 경쟁이 치열한 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는 세계시장을 선도할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지원합니다. 화장품산업의 고급화 및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전략적으로 유망분야를 지원하기 위한 R&D 투자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합니다."
정밀·재생 의료 등 첨단의료 사업도 전략적으로 투자해 제도화에 나섭니다.
선진국 수준의 차세대 개인 맞춤 의료 기반을 구축하고, 3대 진행성 암 환자의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추진합니다.
또한, 첨단재생의료법을 제정하고, 병원 내 신속 적용제도를 도입해 환자 진료와 치료가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합니다.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진료 정보를 교류해 대형병원과 중소병원의 협진을 활성화하고 보건의료 빅 데이터를 구축합니다.
우수한 의료기술을 의료 한류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도 마련합니다.
외국인 환자에 특화된 서비스 인프라를 늘리고, 관광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보건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보건의료분야 창업을 돕고, 병원, 기업, 연구소가 결합된 한국형 메디클러스터를 육성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지난 2월 수립된 바이오 헬스산업 육성 민관협의회체를 중심으로 현장 소통을 적극 추진하고, 보건 산업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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