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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착함 유지…머리 보호하고 출입구 확보"
등록일 :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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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진이 발생하게 되면 누구나 당황하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최대한 침착하게, 지진 발생시 행동요령에 따라 대피해야겠습니다.
김성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건 당황하지 않고 침착함을 유지하는 겁니다.
지진 발생하면 유리창이나 간판 등이 떨어져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너무 조급하게 밖으로 뛰어나가서는 안됩니다.
우선 집안에서 지진이 발생하면 테이블이나 탁자 등 밑에 들어가 몸을 피하고 테이블 등이 없는 경우엔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해야 합니다.
또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하고 전기나 가스 등을 차단해야 더 큰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출구를 확보했다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고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만약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지진이 발생하면 모든 버튼을 눌러 신속하게 내린 뒤 대피하고 갇힌 경우에는 인터폰으로 구조를 요청하면 됩니다.
지진으로 인해 화재가 난 경우엔 침착하고 빠르게 불을 꺼야 합니다.
불을 끌 기회는 3번으로 크게 흔들리기 전과 큰 흔들림이 멈춘 직후, 발화된 직후 화재 규모가 작을 때입니다.
또 큰 진동이 멈춘 뒤에는 공터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밖에 블록담이나 자동판매기 등 고정되지 않은 물건 등은 넘어질 우려가 있으니 가까이 가서는 안됩니다.
KTV 김성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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