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태풍 '말라카스'영향…최대 200mm 이상 비
태풍 말라카스의 영향으로 경남 일부 섬 지역으로 오가는 선박의 운항이 중단돼 귀경객의 불편이 예상됩니다.
경남 일부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졌고, 추석 연휴가 끝나는 내일까지 80~150mm, 많은 곳은 최대 2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2. 귀경길 고속도로 정체…“오후3~4시 절정”
한국도로공사는 추석 연휴 넷째날인 오늘 귀경길 정체는 오후 3시에서 4시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또, 승용차로 부산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서울까지 5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3. 경주 지진 피해시설 51% 응급조치 완료…지원대책 검토
국민안전처는 지난 12일 밤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시설의 51% 가량에 대해 응급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는 재해구호물자와 생필품을 긴급 지원했고, 안전처는 경주시에 특별교부세 등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4. 패럴림픽 보치아, 탁구 금메달…메달행진 잇는다
리우 패럴림픽이 폐막을 이틀 앞둔 가운데, 우리나라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장애인 대표팀은 보치아와 남자탁구에서 금메달을, 여자 탁구팀 등에서 동메달을 3개 기록하며 종합 20위권 안으로 진입했습니다.
5. 미 의회, 북 핵실험 강력 규탄…제재강화결의안’ 발의
미국 의회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해서 강력한 규탄의 뜻을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미 의회는 북한의 5차 핵실험 등 유엔 안보리 관련 결의를 위반한 내용 등에 대해 '세컨더리 보이콧' 조치를 포함한 내용의 결의안을 발의했습니다.
6. 유엔 OCHA, “올해 함경북도 홍수피해 50~60년 만에 최악”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최근 함경북도에서 발생한 홍수피해가 최근 50~60년 사이 최악의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주재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은 '2016년 함경북도 합동 실사' 보고서에서 피해 상황과 이재민 현황파악을 담은 종합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7. 11월부터 서비스 분야에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제 도입
오는 11월부터 호텔, 리조트, 카셰어링 등 서비스 분야에도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제'가 도입됩니다.
환경부는 이밖에도 탄소성적 표지 인증을 받은 서비스를 그린카드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지원도 하기로 했습니다.
8. 달라지는 장례 풍속도…지난 5월 화장 비율 81.6%
죽은 이의 시신을 화장하는 비율이 지난 5월 81.6%에 달해 지난 1994년 20% 수준이던 것과 비교해 20여년만에 4배 수준을 보였습니다.
유족들이 유골을 보관하는 곳은 대부분 봉안시설로, 정부가 장려하고 있는 자연장은 16%에 그쳤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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