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후체제 '파리협정' 연내비준 적극 노력"
등록일 : 20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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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파리협정 발효 고위급 회의'에 영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과 관련해 "연내 비준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세계 각국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지구촌 시민 여러분,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인류의 공동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신기후체제의 기반이 되는 파리협정을 채택한 것은 인류 역사에서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첫 단계가 되는 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한국은 협정 비준을 위한 국내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연내 비준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내적으로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기초로, 파리협정의 단순한 이행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이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 신산업 확대 등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나아가,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등과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 지원에도 노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기후체제는 의지와 신뢰에 기반을 둔 체제인 만큼, 우리 모두의 강력한 의지와 굳건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연내 파리협정이 발효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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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어젯밤 미국 뉴욕 유엔총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파리협정 발효 고위급 회의'에 영상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박 대통령은 신기후체제인 '파리협정'과 관련해 "연내 비준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세계 각국 지도자 여러분, 그리고 지구촌 시민 여러분, 기후변화 대응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인류의 공동과제입니다.
이를 위해 신기후체제의 기반이 되는 파리협정을 채택한 것은 인류 역사에서 매우 의미있고, 중요한 성취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가장 중요한 첫 단계가 되는 협정의 조속한 발효를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한국은 협정 비준을 위한 국내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진행 중인 국회의 비준 동의 절차를 거쳐 연내 비준이 가능하도록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국내적으로 파리협정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기후변화대응 기본계획을 올해 안에 수립할 계획입니다.
한국은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기초로, 파리협정의 단순한 이행을 넘어 기후변화 대응이 경제의 신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에너지 신산업 확대 등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나아가, 녹색기후기금(GCF),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등과 협력하여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도국 지원에도 노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신기후체제는 의지와 신뢰에 기반을 둔 체제인 만큼, 우리 모두의 강력한 의지와 굳건한 신뢰를 확인할 수 있도록 연내 파리협정이 발효되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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