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바오 총리, `남북응원단 열차 이용 지지`
등록일 : 2007.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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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을 방문중인 한덕수 총리는 10일 저녁 원자바오 중국총리와 회담을 갖고 양국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열차를 이용한 남북응원단의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오세중 기자>
1박 2일간의 짧은 중국 공식방문에 돌입한 한덕수 국무총리
10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한국 현대 자동차 공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총리는 올해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제정된 한중 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관계가 진정한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되고 그 때 한국을 경유하게 되는데 한국에서 성화 봉송 행사가 잘 치러지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원자바오 총리는 남북 응원단이 열차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경제 분야에 대해선 우리측은 중국 3세대 이동통신시장의 한국 기업 참여와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 등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중국은 한중 FT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조속한 시일내에 FTA를 체결하기를 희망하는 한편, 서부대개발과 동북진흥 계획에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한중 총리회담에 이어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에 참석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자리에서 원자바오 총리는 열차를 이용한 남북응원단의 베이징올림픽 참가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오세중 기자>
1박 2일간의 짧은 중국 공식방문에 돌입한 한덕수 국무총리
10일 오전 베이징에 도착하자마자 한국 현대 자동차 공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중국 원자바오 총리와 양자회담을 가졌습니다.
양국 총리는 올해 수교 15주년 기념으로 제정된 한중 교류의 해를 계기로 양국관계가 진정한 ‘전면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원자바오 총리는 내년부터 베이징 올림픽 성화 봉송이 시작되고 그 때 한국을 경유하게 되는데 한국에서 성화 봉송 행사가 잘 치러지도록 적극 협력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원자바오 총리는 남북 응원단이 열차로 베이징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에 대해 기술적으로 아무 문제도 없고, 적극적으로 지지한다며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습니다.
또한, 경제 분야에 대해선 우리측은 중국 3세대 이동통신시장의 한국 기업 참여와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참여 등 우리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중국은 한중 FTA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양국이 조속한 시일내에 FTA를 체결하기를 희망하는 한편, 서부대개발과 동북진흥 계획에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한중 총리회담에 이어 한중 수교 15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한중 교류의 해’ 폐막식에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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