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원인 1위 '암'…10~30대 자살률 최다
등록일 : 2016.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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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중 1위는 여전히 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0대와 20대, 30대는 자살로 인해 숨진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27만5천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3.1% 늘어났습니다.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80세 이상 고령인구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싱크> 이지연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전체 사망자의 40.8%는 80세 이상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의 초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2%p, 10년 전에 비해서는 11.3%p 증가했습니다."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는 여전히 암이었습니다.
지난해 암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전체 사망자의 27.9%인 7만6천8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렴은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를 자살은 한 단계 내려간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0대에서 30대는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25.8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에 의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9.3명으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고 1세 미만 영아 사망률은 출생아 1천명 당 2.7명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사망률은 표준인구 10만 명당 울산이 383.9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306.6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지난해 한국인 사망원인 중 1위는 여전히 암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10대와 20대, 30대는 자살로 인해 숨진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임상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통계청의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는 27만5천여 명으로 전년에 비해 3.1% 늘어났습니다.
집계가 시작된 1983년 이후 최대치입니다.
80세 이상 고령인구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싱크> 이지연 / 통계청 인구동향과장
"전체 사망자의 40.8%는 80세 이상이었습니다. 사망자 중 80세 이상의 초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 대비 2%p, 10년 전에 비해서는 11.3%p 증가했습니다."
사망 원인 가운데 1위는 여전히 암이었습니다.
지난해 암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은 전체 사망자의 27.9%인 7만6천8백여 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심장질환과 뇌혈관 질환 등의 순이었습니다.
폐렴은 전년보다 한 단계 오른 4위를 자살은 한 단계 내려간 5위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10대에서 30대는 자살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 25.8명으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알코올성 간 질환 등 알코올에 의한 사망률은 10만 명당 9.3명으로 1년 전보다 5.4% 증가했고 1세 미만 영아 사망률은 출생아 1천명 당 2.7명으로 전년 대비 9.4% 감소했습니다.
지역별 사망률은 표준인구 10만 명당 울산이 383.9명으로 가장 높았고 서울이 306.6명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KTV 임상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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