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윤병세 외교장관 "한미, 실효성 있는 방안 면밀히 검토"
ㅁ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오늘 "우리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한미 군사·외교·안보당국이 아주 실효성 있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장관은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미국의 대(對)한국 방위공약은 어느 때보다 확고하며, 이를 이행하기 위한 수단도 굉장히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해군 링스헬기 추락 순직장병 영결식
ㅁ 지난달 26일 동해에서 한미 연합작전 중 순직한 장병 3명의 합동영결식이 오늘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엄수됐습니다. 조종사 김경민·박유신 소령, 황성철 상사 영결식은 엄현성 해군참모총장 주관으로 유가족과 국회의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부동산업 대출 160조 원… 사상 최대
ㅁ 부동산업 용도로 빌린 돈이 지난 2008년 한국은행 통계 작성 이후 사상 최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예금은행 등 예금취급기관의 산업대출 잔액 970조 6천 870억원 가운데 개인과 기업들의 부동산업 대출금은 160조1천574억원으로, 16.5%를 차지했습니다.
이달부터 은행 중도금 대출심사 강화
ㅁ 이달부터 은행들의 집단 대출 관련 중도금 대출 심사가 강화됩니다. 중도금 대출 90% 부분보증은 정부의 8.25 가계부채 대책의 핵심으로, 주택금융공사와 주택도시보증공사의 중도금 대출 보증비율이 어제부터 100%에서 90%로 줄어들면서 은행들의 자체 심사가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설업 '일자리 창출 능력' 절반 뚝
ㅁ 건설업의 일자리 창출 능력이 최근 크게 감소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국토연구원에 의뢰해 올해 작성한 '국토교통 분야 산업·직업별 고용현황 조사 및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건설업 고용계수는 2006년 10.7명에서 2014년 5.9명으로 44.9%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경, 3명 사망 中어선 화재 원인 조사
ㅁ 불법조업 단속 중 화재로 중국 선원 3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화재와 사망 원인을 조사중입니다. 목포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 사고난 중국 어선의 선원들을 상대로 화재 발생 전후 상황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97회 전국체전 성화, 3일 충남 아산 출발
ㅁ 97회 전국체전과 제36회 전국장애인체전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가 내일 아산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출발해 952.5㎞의 대장정에 나섭니다.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성화가 동시에 봉송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연휴 둘째 날, 전국 흐리고 많은 비
ㅁ 연휴 둘째 날인 오늘은 전국에 흐리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충청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고, 낮에는 제주도를 제외한 모든 지방에도 비가 올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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