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지역발전 정책을 논의하고 성과사례를 공유하는 지역희망박람회가 지난달 28일 열렸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국회에 계류 중인 규제프리존을 조속히 통과시켜 지역의 투자와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충현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17개 시도의 지역발전 성공사례가 모인 자리.
지역희망박람회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시도별로 마련된 전시관에 들러 지역전략산업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부산광역시의 IOT 융합 도시기반서비스인 스마트 가로등을 살펴보고..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가로등 만들 때 여러가지... 맞춤형으로 우리나라 문화에 맞게끔 홍보를 잘 하셔야겠어요."
제주도 전시관을 찾아선 전기차 사용자를 만나 소감을 청취했습니다.
현장음>
대통령:  "지금 쓰고 계시죠? 전기차를 타시면 어떤 장점이?"
전기차 구입자:  "일단 매연이 나오지 않아서... 전기세도 적고"
박 대통령은 지역 발전을 위해 규제프리존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규제프리존 특별법이 통과되면 지역 전략산업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해 투자와 일자리를 늘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규제프리존특별법 통과를 위한 공동 건의문도 발표하고, 조속 입법을 지속적으로 촉구해 오신 전국 시·도지사님들과 지역주민들께서 간절히 바라고 계신 만큼, 국회에서 하루 빨리 법안을 통과시켜 주리라 믿습니다."
또, 지역 문화자산에 스토리와 ICT를 결합해 혁신적 사업모델을 개발하면 무한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시도지사들의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언급하며 지역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에서도 많이 협조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