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 파업…정부, 비상수송체계 가동
등록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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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철도파업에 이어 화물연대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엄정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는 화물운송 차질에 대비해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신국진 기자/국토교통부
네, 말씀하신대로 화물연대가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화물 운송시장 발전 방안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한 건데요.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에 이어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등록된 사업용 화물차는 43만 7천 대로 이 가운데 만 4천 대가 화물연대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화물차의 경우 등록된 2만 7천여 대 가운데 7천여 대가 화물연대 소속 차량으로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이 우려됩니다.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정부도 비상운송체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화물연대 파업 전 확보해 놓은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와 운행을 쉬고 있는 차량 670여 대 등 8백 대의 대체 수송 차량을 확보했습니다.
대체수송 차량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강행하면서 바로 투입한 상태입니다.
또한 자가용 화물차의 운송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파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힌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이번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철도파업에 이어 화물연대가 오늘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엄정대응 방침을 밝힌 정부는 화물운송 차질에 대비해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신국진 기자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신국진 기자/국토교통부
네, 말씀하신대로 화물연대가 오늘 0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화물연대는 정부의 화물 운송시장 발전 방안에 반발하며 파업에 돌입한 건데요.
지난달 27일부터 이어지고 있는 철도노조 파업에 이어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물류대란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등록된 사업용 화물차는 43만 7천 대로 이 가운데 만 4천 대가 화물연대에 가입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컨테이너 화물차의 경우 등록된 2만 7천여 대 가운데 7천여 대가 화물연대 소속 차량으로 물류 수송에 큰 차질이 우려됩니다.
화물연대가 파업에 돌입하면서 정부도 비상운송체제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우선 화물연대 파업 전 확보해 놓은 군 위탁 컨테이너 차량 100대와 운행을 쉬고 있는 차량 670여 대 등 8백 대의 대체 수송 차량을 확보했습니다.
대체수송 차량은 화물연대가 파업을 강행하면서 바로 투입한 상태입니다.
또한 자가용 화물차의 운송 허가 절차를 간소화하고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해 파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전략입니다.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 대처하겠다고 밝힌 정부는 오늘 오후 2시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직접 이번 화물연대 파업과 관련한 담화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토교통부에서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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