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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도발 가능성 고조…군 감시태세 강화
등록일 : 2016.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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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장거리 미사일 발사 등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군은 감시태세를 강화하며 북한 도발에 대비하고 있는데요.
국방부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박성욱 기자/국방부
네. 국방부입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일을 맞아 대형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감시를 강화하는 등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군 관계자는 핵실험장이 있는 북한 풍계리와 미사일 발사장이 있는 동창리 일대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포착돼 관련 감시를 강화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원산의 이동식 미사일 발사차량도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전문매체 38노스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은폐용 가림막 등이 설치 됐고 차량들의 움직임이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가장 유력한 도발 유형으로 동창리에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꼽히고 있습니다.
앞서 북한은 지난달 20일 신형 로켓 엔진의 분출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이 그동안 핵실험과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번갈아 감행했던 점을 고려할 때도 다음 도발은 장거리 미사일 발사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호는 오늘부터 한반도에서 열리는 한미 해군 연합훈련에 참가해 막강한 대북 억지력을 보일 예정입니다.
로널드 레이건호는 축구장 3개 면적에 F-18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해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립니다.
한미 양국은 당초 서해와 남해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이번 훈련을 동해까지 확대하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압박 수위를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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