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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자 통일의 시험장"
등록일 : 2016.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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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최근들어 북한을 향해 경고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박 대통령은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자, 통일의 시험장이라며 탈북민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한 달 만에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
박 대통령은 핵 미사일 개발에 몰두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을 더욱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핵 개발을 멈추지 않으면 보다 강력한 제재가 가해지는 것은 물론, 최소한의 외교적 관계도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박 대통령이 외교적 봉쇄를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북한이 아무런 거리낌없이 국제사회의 규범과 의무를 무시하면서 이미 북한과 전통적인 우호관계에 있던 많은 나라들이 단호한 태도로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탈북민은 먼저 온 통일이자 통일의 시험장이라고 말했습니다.
탈북민의 성공적인 안착은 폭정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에 큰 희망을 줄 수 있다며 탈북민 지원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관계부처들은 긴밀하게 협업해서 탈북민 정착을 위한 제도를 재점검하고 자유와 인권을 찾아올 북한 주민들을 충분히 수용할 수 있는 체계와 역량을 조속히 갖춰 나가기를 바랍니다."
이어 일각에서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유도하고 있다거나 선전포고 운운하는 일은 북핵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사실과도 다른 왜곡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이런 일들이 내부에서 쌓이게 되면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를 도아주려는 국제공조를 어렵게 만들 뿐이라며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feelyka@korea.kr
박근혜 대통령은 대화로 북한의 핵을 포기시킬 수 있었다면 벌써 얼마든지 그렇게 했을 것이라며 북한과의 대화 가능성도 다시 한번 일축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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