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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공공와이파이' 1천 20곳을 추가로 마련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부는 서민·소외계층의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계층 간 무선인터넷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내년까지 전국 전통시장, 복지시설에 공공와이파이 1만2천 개소를 구축·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미래부는 지난 2012년 공공와이파이 2천 개소를 처음 개방했고, 지난해까지 총 1만1천280개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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