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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개발모델로 정착
등록일 : 2016.10.24
미니플레이
앵커>
최근 2018년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강원도 평창에서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가 열렸습니다.
40여개 국에서 700명이 넘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는데요,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의 발전과 확산을 강조했습니다.
첫 소식 김유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세계 48개 나라 700여 명의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이 강원도 평창을 찾았습니다.
지구촌 새마을지도자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지도자를 격려하고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더욱 발전하기 위해선 각국의 특수성과 시대 상황에 맞춰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변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주민들의 자발적 노력과 참여를 확대하고 민간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새로운 가치사슬을 만드는 방식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그러면서 한국은 각국의 현실에 맞는 새마을운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막식 이후 우간다, 동티모르 장관 등과 함께 농기계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개도국과 새마을운동 전수 국가에서 수요가 높은 각종 농기계를 둘러보며 농기계는 새마을운동 확산의 추진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농촌진흥청의 농업기술관을 방문해서는 각 나라에 맞게 농업기술이 이전되고 맞춤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필요로 하는 기술이 좀 다르겠죠?"
박 대통령이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 feelyka@korea.kr
청와대는 박근혜 대통령이 행사 중간 중간 새마을지도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현지 새마을운동 추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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