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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전통시장·관광지 잇따라 방문
등록일 : 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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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의 현장행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경북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전통시장에 이어 인근 관광지를 잇따라 방문했습니다.
서일영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지난 1969년 전자와 섬유 산업을 중점 육성할 목적으로 설립된 구미 국가산업단지.
우리나라 산업화의 역사로 최근엔 첨단 업종 기업을 대거 유치하며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구미 산업단지의 경북산학융합지구를 찾아 대학과 기업연구소 간 협력 사례를 점검하고 스마트 공장을 방문해 제조업 3.0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 4공장 기공식에도 참석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공식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소재 산업의 육성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산업 투자확대와 산업단지 확산, 외국인 투자 유치 확대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땅을 파야 물이 고이듯이, 이러한 신제품 개발을 위해서는 선제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정부도 이러한 기업의 투자를 적극 뒷받침해 나갈 것입니다."
인근의 새마을중앙시장도 방문했습니다.
온누리상품권으로 물건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육성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젊은 층이 들어와서 장사 시작하고 하는데 손님도 많이 오신다고 하니까 앞으로 잘 되실 거예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경북 영주시의 대표 관광지인 소수서원과 선비촌도 찾았습니다.
현장음> 박근혜 대통령
"이렇게 좋은 곳이 있는 것을 많은 분들이 잘 몰라요. 좀 더 알려야 되겠죠."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을 통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스탠딩> 유진향 기자 /feelyka@korea.kr
박근혜 대통령은 앞으로도 주요 지방 행사 때마다 인근의 특화된 관광지를 방문해 지역관광 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강조할 예정입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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