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기 30분내 현장 도착…산불 '골든타임 사수'
등록일 : 2016.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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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은 큰 불로 번지기 전 초기 진압이 중요한데요,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이 난 횟수는 연평균 25건.
매년 잠실종합운동장 크기의 14배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 사라집니다.
더구나 산불의 60%는 사람의 실수로 일어났습니다.
올해 역시 여름내 이어진 무더위와 가뭄으로 가을철 내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산불진화 헬기 골든타임제가 도입됩니다.
골든타임제가 실시되면 현재 보유중인 산림청 45대와 소방 및 군 44대, 지자체 보유 59대의 산불진화헬기는 공조를 통해 전국 산불현장에 3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지상에서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운영됩니다.
특히 야간이나 대형산불.
도시지역의 산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100명의 특수진화대원이 광역단위의 5개 지방산림청에 배치됩니다.
이밖에도 산불을 낸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고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가해자 신고포상금제도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pip> 차준희 / 산림청 산불방지과 사무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감시 등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가 중요합니다."
산림청은 사람의 실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입산통제구간과 폐쇄 등산로를 확대할 방침으로 관련 정보는 주요 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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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은 큰 불로 번지기 전 초기 진압이 중요한데요, 정부가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자세한 내용 서일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최근 10년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중 산불이 난 횟수는 연평균 25건.
매년 잠실종합운동장 크기의 14배가 넘는 산림이 불에 타 사라집니다.
더구나 산불의 60%는 사람의 실수로 일어났습니다.
올해 역시 여름내 이어진 무더위와 가뭄으로 가을철 내내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발생 위험도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산림청은 산불예방과 피해최소화를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우선 산불진화 헬기 골든타임제가 도입됩니다.
골든타임제가 실시되면 현재 보유중인 산림청 45대와 소방 및 군 44대, 지자체 보유 59대의 산불진화헬기는 공조를 통해 전국 산불현장에 30분 이내에 도착합니다.
지상에서는 산불재난 특수진화대가 운영됩니다.
특히 야간이나 대형산불.
도시지역의 산불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100명의 특수진화대원이 광역단위의 5개 지방산림청에 배치됩니다.
이밖에도 산불을 낸 가해자 처벌을 강화하고 최대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는 가해자 신고포상금제도도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싱크 pip> 차준희 / 산림청 산불방지과 사무관
"산불은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기 때문에 산불을 막기 위해서는 국민여러분의 관심과 감시 등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가 중요합니다."
산림청은 사람의 실수로 인한 화재를 막기 위해 입산통제구간과 폐쇄 등산로를 확대할 방침으로 관련 정보는 주요 포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KTV 서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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