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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입학 온라인으로 한번에…'처음학교로' 개통
등록일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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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곧 유치원에 들어갈 자녀를 둔 가정엔 희소식이 아닐까 싶은데요, 유치원 입학원서 접수부터 추첨결과 확인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한 서비스가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우선 서울과 세종, 충북지역에서 시작되는데요, 정지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추첨함에서 나온 공 하나에 희비가 엇갈리는 학부모들.
지금까지는 유치원 입학을 위해서는 해당 유치원을 일일이 방문해서 서로 다른 양식의 원서를 작성하고, 추첨에도 직접 참여해야 했습니다.
때문에 맞벌이 부부들은 추첨일에 따로 휴가를 내야 했고, 여러 유치원에 지원할 경우엔 온 가족이 동원됐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풍경이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11월1일)부터는 유치원입학관리시스템 '처음학교로'를 통해 원서 접수부터 추첨, 등록까지 모든 과정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집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서울과 세종, 충북 3곳에서 실시되고 총 507개의 일부 국공립 유치원과 사립유치원이 대상입니다.
원서접수는 우선모집대상자의 경우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일반모집대상자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며, 서울은 21일부터 시작됩니다.
지원은 최대 3곳까지만 할 수 있습니다.
전화인터뷰>신미경 / 교육부 유아교육정책과장
"유치원에서 선택한 선발기준 번호와 유아의 주민등록번호를 이용해서 16자리 난수가 발생이 되는데요. 이런 단계를 몇 차례 거친 후에 무작위 함수를 통해서 선발 명단을 확정합니다.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에 대해서 전문가 회의를 거쳤기 때문에 학부모님들께서는 추첨이 충분히 공정하게 진행됐다는 것을 믿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추첨이 끝나면 사이트에서 유치원별로 선발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원한 유치원 3곳에 모두 선발됐더라도 최종적으로 1곳만 등록할 수 있고, 등록이 취소되면 대기자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온라인을 통한 유치원 원서접수와 등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에듀콜센터와 해당 교육청 상담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됩니다.
만약 컴퓨터나 시스템 사용이 어렵다면 해당 유치원을 방문해 현장접수를 해도 됩니다.
KTV 정지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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