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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국무총리는 "모든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 잘못에 상응한 엄정한 조치를 취함으로써 국민들의 의구심을 신속히 해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황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문제가 된 일련의 사안으로 국정운영 여건이 매우 엄중한 상황이며 국민들도 크게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황 총리는 "지금은 굳건한 안보태세 유지가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안보와 관련해 일부 근거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처해 국가의 안위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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