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앵커>
'2016 아세안페어'가 오늘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시작됐습니다.
다른 듯 닮은 아세안 10개 나라의 대표 요리들을 선보이는데요.
정유림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기사내용]
카오니우와 아목, 소토 아얌까지 푸짐하게 펼쳐진 갖가지 아세안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미각을 자극합니다.
인터뷰> 박상묵/ 행사 참가자
"모두가 이렇게 모여서 각국의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굉장히 즐거운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인터뷰> 캐시아/ 행사 참가자(스리랑카)
"행사에 처음 와봤는데, 굉장히 아름답고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태국 제일의 레스토랑에서 온 셰프는 즉석에서 요리쇼도 선보였습니다.
인터뷰> 누르 쏘마니 스테페/ 태국 셰프
"이번 행사에 참관하게 되어서 아주 반갑고 영광스럽습니다. 태국음식이 세계적인 유명한 음식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는 5일까지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요리와 식음료들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아세안 페어'.
아세안의 음식문화를 체험하는 부스들마다 사람들로 북적였습니다.
스탠딩> 정유림 기자 지금 제가 들고 있는 이 음식이 캄보디아의 전통음식인데요.
평소에는 쉽게 접하지 못할 이 음식을 축제 현장에 오시면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에선 기업 관계자와 한국 바이어의 비즈니스 매칭 또한 이뤄지고, 아세안의 관광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한-아세안센터는 내년에 있을 '아세안 창설 50주년'과 '한-아세안 문화 교류의 해'를 앞두고 한달 간 매일 다양한 주제로 아세안의 숨은 매력을 알린단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턴 아세안 연계성 포럼이, 이달 중순과 다음달 초에는 아세안 게임 콘텐츠 전시회와 한-아세안 청년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됩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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