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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임 국무총리에 발탁된 김병준 내정자는 총리 인선에 대한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책임총리 권한행사와 관련한 설명이 있었냐는 질문에는 당연히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는 박근혜 대통령으로부터 책임총리 권한행사에 관해 설명이 있었냐는 질문에 당연히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sync>(책임총리로서의 권한 부분에 대해서 말씀 하신 부분이 있나요? 네. 뭐 당연히 있겠죠. 더 자세한 것도 내일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 대통령으로부터 언제 연락을 받았냐는 질문에는 오래전은 아니며 일주일 정도 됐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이 임명절차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청문회를 보이콧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도 내일 밝힐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안전처 장관에 내정된 박승주 전 차관과의 인연에 대해서는 2003년 정부혁신위원장 시절 정부혁신지방분권위 기획관리실장으로 만나 쭉 같이 일을 해왔다고 말했습니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 장인의 추도식에 갔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우 수석 장인인 이상달 회장이 고향 향우회 회장이었으며 그런 인연으로 참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에 예정됐던 김 내정자의 소감 발표는 30여분 가량 지연됐습니다.
이에 대해 김 내정자는 정국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다가 결례되지만 연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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