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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금리 넉달째 동결,배경은
등록일 :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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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콜금리를 넉달째 동결했습니다.

금융시장의 안정을 최우선에 둔 결정으로 판단됩니다.

아울러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경기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유진향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정책금리인 콜금리를 동결해 연 5% 수준으로 유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콜금리 목표치는 지난 8월 0.25%포인트 인상한 뒤 넉달째 동결됐습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물가상승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대외 변수들을 감안해 일단 금리를 묶어두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됩니다.

국내 시장금리의 급등으로 신용경색이 우려되고 있어 만약 콜금리를 올릴 경우 금융시장 불안을 부추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시간으로 7일 새벽 미국 부시 대통령이 비우량주택담보대출 금리를 5년 동안 동결한다는 대책을 발표한 것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물가 상승의 압박인데, 한국은행은 이에 따라 물가와 국내 경기동향 등을 면밀히 짚어가며 통화정책을 운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자금시장 쏠림 현상과 이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우려에 대해, 이같은 흐름은 시장질서를 찾아가는 자연스런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금융시장 불안은 우리 실물경제에 아직까지 큰 타격을 주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앞으로의 경제에 대해, 고유가 등 대외 위험 요인이 예상외로 나빠지지 않는 한, 현재의 경기 상승세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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