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입니다.
1. 검찰, 문건 유출 정호성 전 비서관 구속영장
검찰이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 비서관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전 비서관은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비롯해 외교·안보·경제 관련 대외비 문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 경주, 지진 여파 관광객 100만 명 감소
경주의 관광산업이 지난 9월 지진 이후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동안 경주를 찾은 관광객은 74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177만여 명보다 100만 명 이상 줄었습니다.
3. 탈북자 1명 미 입국…올해만 12명
탈북자 1명이 지난 3일 난민자격으로 미국에 입국했다고, '미국의 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미국에 입국한 탈북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습니다.
4. 미, 북 자금세탁우려국 세부규칙 확정
미국 정부가 북한의 국제 금융망 차단을 위한 조치를 본격 추진합니다.
미 재무부는 성명을 통해 북한을 '주요 자금세탁 우려 대상국'으로 지정하는 법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5. 미국 내 한국인 불법체류자 16만 명 추산
미국 여론조사기관이 미국 내 한국인 불법체류자 수가 2014년을 기준으로 약 16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0년 20만 명을 기록한 뒤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추셉니다.
6. 4인 가족 전통시장 김장비용 23만 6천 원
올해 김장비용이 작년보다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 물가 정보에 따르면 전통시장에서 장을 봐서 김장하면 지난해보다 45% 오른 4인 기준 23만 6천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7. 칠레 중부서 규모 6.4 지진 발생
현지 시간으로 4일 오후 1시께 칠레 중부지방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아직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으며, 칠레 해군은 이번 지진이 쓰나미를 일으킬 만한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8. 낮 기온 20도 안팎 포근한 날씨
토요일인 오늘은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는 포근한 날씨가 될 전망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강원 영동은 차차 흐려져 늦은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주요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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