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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C 상임위 개최…"협력 관계 조기 구축"
등록일 : 2016.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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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 대선 결과와 관련한 우리 정부의 대응 움직임도 빨라졌습니다.
청와대는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를 열고 긴급 안보상황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미 대선 결과와 관련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열린 NSC 상임위에서는 미 대선 결과가 우리의 외교·안보·국방 등 대외정책과 경제 상황에 미칠 영향을 두루 점검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은 향후 차기 트럼프 행정부와의 관계발전을 돈독히 해나가기 위한 방안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특히 북핵 미사일 위협이 날로 고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을 감안해 인수위 단계부터 미 차기 행정부와의 협력관계를 조기에 구축하여 주기를 바랍니다."
이어 한미동맹 관계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가고, 북핵 문제를 위한 한·미의 강력한 대북제재 압박 기조가 미 차기 행정부 하에서도 흔들림 없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도 긴급 당정협의에서 "한미동맹을 중시하는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장관은 "차기 미 행정부에서도 대북 압박을 중시하는 대북 정책 기조는 기본적으로 지속될 것"이라며 "차기 미 행정부와 협조관계를 구축하며 정책적 연속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수위 외교안보팀 접촉 등을 이미 수립된 액션플랜에 따라 진행하고, 한반도 평화 번영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도 미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뜻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우리 정부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동맹 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라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미국 차기 대통령이 누가 당선되든 한미동맹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라는 정부의 입장에 변함이 없다"며 "북한은 한미동맹 관계의 견고성과 대응능력에 대해 추후도 오판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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