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분과위, 3통문제 집중 조율
등록일 : 200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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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경협 공동위에서 가장 관심이 쏠렸던 부분이 바로 개성공단의 통행 통관 통신, 이른바 `3통문제`였습니다.
별도의 분과위에서 집중 조율하기로 함에 따라, 해결의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박영일 기자>
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있는 기업은 64개 기업.
여기에 2만 1천명의 북한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에는 약 450개 기업이 들어서고 10만명이 넘는 북한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개성공단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3통문제 해결과 함께 북한 근로자 충원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번 남북경협공동위에서 양측은 오는 20일부터 개성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성공단협력 분과위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분과위에서 남북은 통행시간을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출입을 위해 사흘전 미리 통보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한 통행절차간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공급 확대방안과 통관절차 간소화 방안 그리고 근로자 충원계획에 대한 논의도 벌일 예정입니다
남북은 또 오는 17일부터 개성공단 2단계사업을 위한 측량과 지질조사를 시작하고 내년 말부터 2단계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별도의 분과위에서 집중 조율하기로 함에 따라, 해결의 틀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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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개성공단에 입주해있는 기업은 64개 기업.
여기에 2만 1천명의 북한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이 마무리되는 2010년에는 약 450개 기업이 들어서고 10만명이 넘는 북한 근로자가 근무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개성공단이 더 발전하기 위해서는 3통문제 해결과 함께 북한 근로자 충원문제도 해결해야 할 과제입니다.
이번 남북경협공동위에서 양측은 오는 20일부터 개성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성공단협력 분과위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분과위에서 남북은 통행시간을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로 확대하고 출입을 위해 사흘전 미리 통보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한 통행절차간소화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통신공급 확대방안과 통관절차 간소화 방안 그리고 근로자 충원계획에 대한 논의도 벌일 예정입니다
남북은 또 오는 17일부터 개성공단 2단계사업을 위한 측량과 지질조사를 시작하고 내년 말부터 2단계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가기로 합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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