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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올 한해 국내에서 발생한 유괴 납치사건 10건이 모두 무사히 해결됐습니다.

초등학생을 납치하고 돈을 요구한 범인이 경찰의 신속한 대처로 검거됐습니다.

이택순 경찰청장은 지난 3일, 부산지방경찰청 남부경찰서를 방문하고 초등학생 인질 강도사건의 납치범을 검거한 형사과 박민석 경사를 경위로 1계급 특진 임용했습니다.

납치범을 검거한 수사팀은 신속한 초동수사로 사건발생 2시간 30여분 만에 범인을 검거했습니다.

이 외에도, 지난 8월에는 전국적인 공조수사체제를 가동해 서울 수서지역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인질강도사건을 사건발생 하루만에 강원도 원주 영월경찰서에서 검거하는 등 우수한 수사역량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경찰은 강력사건이 발생하면 지역간 공조수사체제 등 효율적인 수사 전담체제를 구축하고 과학수사를 위한 인력과 예산, 장비를 집중적으로 투입해 사건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경찰은 수사역량을 집중하고 지능화, 광역화 추세에 있는 범죄동향을 면밀히 분석해 민생치안 확보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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