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가계 동향 '꽁꽁'…정부 경기 회복 총력
등록일 : 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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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3분기 가계의 소득과 지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굳게 닫힌 국민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재정보강 정책 등으로 경기 회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통계청이 오늘 3분기 가계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7월에서 9월 2인이상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많아졌습니다.
SYNC> 김보경 /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2016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4만 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은 0.1% 줄어들었습니다.
소득이 줄면서 소비심리도 얼어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7만 9천 원으로 늘었지만 실질 소비지출은 0.1% 줄어 3분기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폭염 등으로 에어컨 등 가전과 가정용품 지출액은 1년 전보다 1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소득별 격차를 나타내는 소득5분위 배율은 4.8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구조조정확대, 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4분기 하방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대응해 추경과 10조원 규모의 추가 재정보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0.7% 올린만큼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TV 김용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3분기 가계의 소득과 지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굳게 닫힌 국민들의 지갑이 좀처럼 열리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지속적인 재정보강 정책 등으로 경기 회복에 총력을 다할 방침입니다.
김용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통계청이 오늘 3분기 가계동향을 발표했습니다.
올해 7월에서 9월 2인이상 가구 당 월평균 소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많아졌습니다.
SYNC> 김보경 / 통계청 복지통계과장
"2016년 3/4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44만 5,000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7% 증가하였습니다."
하지만 물가를 고려한 실질소득은 0.1% 줄어들었습니다.
소득이 줄면서 소비심리도 얼어붙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비지출은 257만 9천 원으로 늘었지만 실질 소비지출은 0.1% 줄어 3분기째 감소세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폭염 등으로 에어컨 등 가전과 가정용품 지출액은 1년 전보다 18.4%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소득별 격차를 나타내는 소득5분위 배율은 4.81로 지난해보다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구조조정확대, 미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을 4분기 하방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이에 대응해 추경과 10조원 규모의 추가 재정보강 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내년도 일자리 예산을 10.7% 올린만큼 일자리 중심의 국정운영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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